'끝판대장' 오승한 마무리 올라가다. (6/29일 켄자스시티전)

 

'끝판대장' 오승한 마무리 올라가다. (6/29일 켄자스시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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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 리뷰전 오승환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오승환 선수 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일전에 오승환선수 관련된 출판사 서평에 의하면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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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에서 마무리투수로 활약하고 있는 오승환이 첫 에세이를 출간했다.

2014년 시즌을 마치고 집필을 시작하여, 야구를 시작할 때부터 일본 첫해 구원왕에 오르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일본까지의 이야기입니다.

에세이 집필을 위해 가족은 물론, 삼성 라이온즈 팀 동료, 처음 오승환을 프로무대에 발탁한 스카우트, 재활을 담당했던 전문의 등 다양한 인물의 확인과정을 거쳤다. 한국과 일본의 사전조사 입니다.
프로에 데뷔한 2005년부터 신인상과 한국시리즈MVP를 수상하는 등 최고의 자리를 고수한 것처럼 보이지만 고교시절 부상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이 좌절된 아픔과 두 번의 재활과정 등 지금까지 겪은 고난과 이를 극복할 수 있었던 노력과 마음가짐을 담았다.
특히 ‘돌부처’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흔들리지 않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는 그가 어떻게 변함없는 자세를 유지해왔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오승환의 또다른 별명 - 돌직구, 돌부처, 끝판대장.
프로야구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겐 그저 생소하기만 한 단어의 나열 아닐까. ‘돌직구’라는 말은 참 자주 듣지만, 그 말이 어디서 만들어진 것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티비나 블로그 및 기사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이 세 단어는 모두 한 프로야구 선수의 별명이다.
오승환. 2005년에 데뷔하여 2013년까지 한국 프로야구무대에서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최고의 마무리투수로 활약했고, 2014년에는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에 입단, 일본 무대 첫해부터 리그 최고의 마무리 자리에 올라 일본 프로야구팬들에게도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투수이다. 대단했었습니다.
엄청난 힘이 담긴 빠른 직구는, 타자들의 배트를 밀어낼 지경이라 ‘돌직구’로 불리게 됐다. 그런 힘 있는 투구를 하지만 거의 표정에 변화가 없어 ‘돌부처’라는 애칭을 얻었다. 최고의 찬사는 끝판대장. 상대에게는 난공불락의 거대한 존재와 싸우는 무력감을, 아군에게는 무한한 믿음을 주는 투수에게, 팬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치열한 경쟁의 무대인 프로야구에서 데뷔 첫해부터 최고의 자리에 올랐지만 오승환이 특별한 야구선수의 재능을 갖고 태어난 건 아니었다.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내기까지의 특별한 노력과, 특별한 선택이 있었다.

 

그건 메이저리그 도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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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오늘은 오승환에게도 저에게도 역사적인 날입니다.

 

드디어 메이저리그에서 나흘만에 마운드에 올라온 임시마무리 로 올라왔는데요

 

등장음악이 울립니다.  끝판대장 오승환등장

라젠카 ~~ 세이버스 ~~ 라젠카 ~~ 세이버스 ~~  가슴이 뜁니다.

 

등장음악과 함께 KC 전 마무리로 올라온 오승환 선수입니다.

 

~~ 정말 심장이 쿵쾅쿵쾅쿵쾅

 

첫상대는 8번타자 콜론 입니다. .. 첫볼은 스트라이크 네요.

 

근데 계속 볼질을 계속합니다. ~~ ㅠㅠ 결과는 포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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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승환 긴장한게 너무나 티났습니다. 너무 안타깝자만 그래도 오승환이기에 이겨낼것이라 믿고 오승환도 긴장하고 저도 긴장하고 온국문이 긴장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상대는 9번 부테라 입니다. ~ 역시나 중전안타를 허용하게 됩니다. 

 

현재 주자는 무사 1,2루 입니다.

 

 세번째 타자 오늘 감이 안좋은 메리필드 입니다.

아 제발 원아웃만 잡자 라는 심정으로 모니터를 뚫어질듯하게 바라본결과 우플 아웃 !!!!!!

너무나 기분이 좋습니다. 

역시 오승환 설레게 하는 맛이 잇는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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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타자 오늘 감이 좋은 에스코바 입니다.

에스코바만 넘자 넘자 했는데 이런..입니다. ㅜㅜ  1사 만루인 상황입니다.

욕나오기 일보직전이었지만 켄자스의 대타 고든으로 교체됩니다.

  속으로 대타도 긴장할것이니깐

오승환과 쌤쌤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과연 누구 간이 더 큰가 ? 의 승부! 

 

역시 스톤부타 였습니다. ~~ 플라이아웃으로 2사만루가 되었습니다. !!!!!!

 

마지막 4번타자 입니다. ~~ 수비의 시프트로 구사일생 오승환 입니다. !

장하다 그래도 스스로 만든 위기라도 위기탈출 !! 정말 기분 좋은하루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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