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만 토토에 이어.. 이태양 승부조작.. 문우람... 

한국프로야구 정말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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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자면

 

안지만 - 불법사이트개설 (토토)

이태양 - 볼넷

문우람 - 수사중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투수 이태양 선수에 이어 국군체육부대 소속 문우람 선수도 승부 조작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태양 선수는 브로커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고 1회에 볼넷을 내주거나 초구를 볼로 던지는 방법 등으로 승부 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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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검 특수부는 이태양 선수와 해당 브로커 등은 오늘 기소하고, 이태양 선수에게 브로커를 소개하는 등 승부 조작에 개입한 것으로 알려진 문우람 선수는 현재 군인 신분인 만큼 군 검찰로 사건을 넘기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창원지검은 오늘 오후 2시 승부조작 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NC 이태양(23)이 야구 팬들에게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승부 조작의 악몽을 끄집어냈다.

지난 20일 이태양은 승부조작 혐의로 6월말 창원지검 특수부로부터 조사를 받은 것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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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사건이 보도된 이후 공식 사과문을 통해 “이태양이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수사 중”이라며 “선수단 관리의 최종 담당자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NC를 아껴주신 야구팬 여러분과 KBO리그 관계자에게 깊이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NC는 이태양에 대해 법적 절차 진행과는 별도로 KBO규약 제35조, 제47조, 제150조에 따라 실격처분과 계약해지 승인을 KBO에 요청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승부조작 방식은 2012년 박현준, 김성현 때와 유사점이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정 경기에서 1회에 고의적으로 볼넷을 주거나 초구에 볼을 던지는 등 승패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지 않는 은밀한 방식이 채택됐을 가능성이 높다.

보다 구체적인 발표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여러 언론의 보도대로 1회에 고의 사구를 던진 것이 맞다면 승부 조작이 이뤄졌을 시기도 2015시즌이 현재로서는 가장 유력한 상태다. 올해까지 통산 6시즌을 소화하는 동안 이태양의 1회 볼넷 빈도는 상당히 낮은 편이었는데 지난해만큼은 예외였다.

실제 불펜 외에 선발까지 처음으로 겸한 2013시즌에는 1회 볼넷이 단 두 차례 뿐이었고, 이듬해 역시 상황은 동일했다. 올시즌에도 1회 볼넷은 단 3회. 이 가운데 올해는 마지막 등판이었던 6월24일 KIA전에서 김주찬, 이범호에게 내리 볼넷을 허용하기는 했으나 시기상 수사를 받기 직전이었다는 점에서 확률은 떨어진다. 그렇다면 4월10일 한화전에서 2사 3루 때 최진행에게 볼넷을 던진 것이 유일한데 이 역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나왔기 때문에 상황적으로는 자연스럽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지난해가 정황상 가장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이 시즌에 1회에만 총 9개의 볼넷이 나왔고, 단순히 많은 이닝을 소화했던 것을 떠나 이닝별 볼넷 기록마저 1회에 가장 많이 몰려있는 유일한 시즌이기 때문이다.

당시의 볼넷 기록만 좀 더 면밀히 살펴보면 1회 볼넷이 대부분 롯데전에 집중돼 있다는 점부터가 특이한 대목이다.

1회 선두타자 볼넷은 2015년 5월9일(타자 황재균)과 9월29일(타자 손아섭)에 각각 내준 바 있으며, 타순과 관계없이 단순히 1회 스트레이트 볼넷의 경우 마찬가지로 5월9일(타자 황재균)과 8월6일(타자 아두치)까지 두 차례 있었다. 나머지는 대부분이 1스트라이크 3볼 상황에서 볼넷을 허용한 경우였다.

2015년 5월9일 롯데전은 좀 더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당시 1회 선두타자 황재균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던진 이태양은 1, 2구가 모두 방망이를 낼 필요성을 전혀 못 느낄 만큼 바깥쪽으로 크게 빠졌다. 무기력한 스트레이트 볼넷 허용 이후 다음타자 김문호의 타석 때 초구마저 높게 뜨자 NC 덕아웃마저도 의아함을 느낀 듯 했다. 최일언 코치가 투구수 5개 만에 마운드를 방문했고 이재학이 불펜에서 몸을 풀었다.

그러나 투수 코치의 방문 직후 또다시 공이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며 6연속 볼을 던진 이태양은 김문호에게도 볼넷을 내준 뒤 고개를 푹 숙였다. 문제는 이날 5.2이닝을 소화한 이태양의 볼넷이 2회부터는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을 정도로 제구가 급격히 깔끔해졌다는 점이다. 판단은 각자의 몫이지만 1회의 모습은 평소의 이태양답지 못하다는 느낌이 어느 정도 드는 것은 사실이다. 뿐만 아니라 이 경기가 이태양이 1회 볼넷을 내준 2015시즌 첫 경기이기도 했다.

물론 언론 보도에서 전해진 것과 달리 반드시 승부 조작의 정황이 1회에 드러나지 않았을 수도 있고, 방법 역시 다른 형태로 이뤄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어쨌거나 승부 조작은 팬들을 우롱하는 최악의 플레이임에 틀림없고, 이같은 행위를 했다면 반드시 관련된 진실이 모두 밝혀질 필요가 있다.


 

 

승부조작 의혹영상 ( 이태양)

 

 

공인으로서 하지말아야할짓을 했네요..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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