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포스팅했던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 그이후
주택담보대출시장은 어떻해 변하고 어떤 동향을 보일것일까에 대한
결론입니다.
비수도권 확대 시행에 대한 평가 -
비수도권 은행 주택담보대출 보유자의 특성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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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3월말 기준 은행 주택담보대출 보유 차주는 428.2만 명(보유 대출잔액 459.1조원)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은행 주택담보대출 보유 차주가 전체 차주의 56.5%를 차지(금액기준 65.2%)
-광역시 및 기타지방의 은행 주택담보대출 보유 차주(대출금액)는
19.6%(17.9%), 23.9%(16.9%)를 각각 차지
-1인당 평균 주택담보대출 금액은 지역별 주택가격에 따라 수도권이 123.8백 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광역시 97.8백 만원, 기타지방 75.8백 만원 순임
■ 40대의 은행 주택담보대출 차주가 모든 지역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지역에 따른 연령별 분포 차이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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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50, 60대 은행 주택담보대출 보유 비중이 비수도권에 비해 높았으며, 비수도권은 30, 40대 은행 주택담보대출 보유 비중이 수도권에 비해 높았음
■ 지역별 주택가격에 따라 광역시 및 기타지방의 은행 주택담보대출금액은 1억 미만이 가장 많음
-특히, 기타지방의 경우 5천 만원 미만 비중이 44.4%를 차지한 반면, 2억 이상은 4.6%에 불과
■ 수도권 은행 주택담보대출 보유 차주의 소득이 비수도권에 비해 다소 높았으나,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음
-수도권은 4~7 천 만원 미만 구간의 비중이 44.7% 로 가장 높은 반면 , 비수도권은 2~4 천 만원 구간 비중이 가장 높았음
■ 지역별 소득(NICE 추정소득 기준) 대비 은행 주택담보대출규모 비중은비수도권이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것으로 나타남
-비수도권의 소득이 수도권에 비해 낮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주택가격 또한 비수도권이 상대적으로 낮은데 기인
■ 한편, 비수도권 지역의 경우 증빙 소득을 기반으로 하는 여신심사 여건이 아직 충분히 마련되지 못한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신규 주택담보대출 신청시 소득 증빙 가능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경제활동인구 대비 종합 소득세 또는 원천세 납부자 수 비율을 살펴보면, 비수도권 납부자 비율이 약 24%로 수도권 납부자 비율 (31.3%)보다 낮게 나타남
-소득 증빙을 강화하는 것에 대하여 비수도권 금융소비자들이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지 않도록 정책의 취지를 금융지관 및 금융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가 있음
■ 비수도권의 경우 만기일시상환 비중(약 30% 차지)이 수도권에 비해 높게 나타나므로 지역적 특수성을 감안하여 모니터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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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환방식 중 원금 균등 분할상환이 전 지역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원리금 균등 상환방 식까지 포함하면 수도권 77.6%, 광역시 63.9%, 기타지방 60.7%가 원리금을 상환하는 것으로 나타남
결론 및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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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수도권의 경우 금융기관 및 주택담보대출 이용 형태가 다르게 나타나고 있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지속적인 사후 모니터링이 필요함
1. 비수도권의 경우 1인당 주택담보대출 보유 규모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소득증빙강화 등 정책 시행의 영향이 시장의 우려와 달리 제한적일 수 있음
2. 다만, 비수도권의 소득증빙 비율이 수도권에 비해 낮고 금융소비자의 소득증빙에 대한 막연한 우려가 존재할 수 있으므로 금융기관 및 금융소비자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함
3. 한편, 비수도권 지역의 주택담보대출 상환방식 중 만기일시상환 비중이 약 30%로 수도권(18.2%)보다 높게 나타나므로 비수도권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정책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같이 보면 좋은 포스팅
2016/08/22 - [신용의흐름] -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 이후 주택담보대출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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