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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 그리워하다..



KBS1에서는 15일 0시부터 추석특선영화 ‘싱글즈’를 방영하고  고 장진영을 회상하는 시청자들의 소감이 줄을 잇고 있다.. 너무나 보고싶다는 ...

‘싱글즈’라는 영화는 고 장진영과 배우 엄정화, 이범수, 김주혁이 주연으로 열연한 작품이다.

영화 줄거리는 29살 나난(장진영) 동미(엄정화) 싱글의 특권인 자유를 즐기며 일과 사랑, 우정을 만끽하는 인물이다. 매사 좌충우돌 불안감이 휩싸이지만 언제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그들은 행복하다는 줄거리다.

절친한 친구 정준(이범수)과 동거하던 동미는 어느 날 밤 실수로 정준의 아이를 갖게 된다. 고민하던 둘은 아이를 낳기로 결심한다. 아빠 없는 싱글맘이 되기로 한 것. 이를 걱정하면서도 뱃속 아이의 후원자가 되어 주기로 한 나난은 여전히 29세를 멋지게 설계한다.

‘싱글즈’ 방송이 시작되자 시청자들은 “장진영 보고 싶다. 연기 참 잘하네” “싱글즈 지금 봐도 재미있는 영화다. 10년이 더 지난 영화인데 배우들이 연기를 잘 하니까 영화가 재미있네”라고 호평과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장진영을 그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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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 데뷔전 삶과 무명 시절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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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은 1972년 6월 14일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장길남과 백귀자의 2녀 중 차녀로 태어났다.

초·중·고교 시절은 전주에서 보냈다. 전주중앙여자고등학교 재학 시절에는 까만 피부와 눈에 띄는 미모로 ‘흑장미’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어려서부터 피아노를 배워 원래는 음대에 진학해 피아노를 전공할 생각이었으나, 고등학교 3학년 때 패션에 관심을 갖고 진로를 바꿔 상명여자대학교[주 2] 의상디자인학과에 진학하였다.[7][8] 장진영은 의상학과 졸업작품 모델을 하게 되면서 세리 미용실[주 3] 이훈숙 원장의 추천으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나가 1993년 미스 대전·충남 진으로 뽑혔으나 본선에서는 입상하지 못하였다.

이후 광고 모델로 활동하던 장진영은 1997년 1월부터 방송된 KBS 미니시리즈 《내 안의 천사》에 권오중(박남현 역)의 상대역인 공대 대학원생 안소연 역으로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하였다.

그녀는 같은 해 KBS 일요아침드라마 《오늘은 왠지》,단막극인 《MBC 베스트극장》, 《KBS 드라마 스페셜》,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아나갔다. 다음해인 1998년에는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표인봉(표인봉 간호사 역)과 커플인 장진영 간호사 역으로 출연하였고, MBC 주말연속극 《마음이 고와야지》에 선우용녀(강진진 역)의 셋째 딸 이현지 역으로 출연하였다.[14]마음이 고와야지》는 주연을 맡은 이승연의 활동 중단과 시청률 부진으로 조기종영하였다.[15] 장진영은 또 같은 해 MBC 수목드라마 《수줍은 연인》에서 감우성(최명일 역)의 약혼녀인 초등학교 교사 강은혜 역을 맡았고, KBS 시트콤 《싱싱 손자병법》에도 출연했다. 1999년에는 MBC 미니시리즈 《흐르는 것이 세월뿐이랴》에 출연하였고, 주영훈과 함께 KBS 시사 패러디 프로그램 《시사터치 코미디파일》의 진행을 맡기도 했다

 

장진영 영화 무대로의 진출과 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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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은 1999년 8월 개봉한 《자귀모》로 영화계에 데뷔하였다. 김희선, 이성재, 차승원 등이 출연한 《자귀모》에서 장진영은 이성재(칸토라테스 역)의 전 연인 서영은 역을 맡았다.다음 작품인 《반칙왕》(2000년)에는 장항선(장칠삼 관장 역)의 딸이자 트레이너인 장민영 역으로 출연했고, 《싸이렌》(2000년)에는 신현준(임준우 역)의 연인 하예린 역으로 출연했다.

장진영은 이후 2001년 김명민과 함께 출연한 윤종찬 감독의 영화 《소름》으로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그녀가 맡은 역할은 낡은 아파트에서 아이까지 잃어버리고 가정폭력에 시달리며 줄담배를 피워대는 피폐한 여자 선영 역이었다. 이 작품은 2001년 제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으로 첫 공개되었으며, 장진영은 영화제의 공식 페스티벌 레이디로 선정되기도 했다.

소름》은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장진영의 연기는 호평을 받았고, 그녀는 이 작품으로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디렉터스 컷 올해의 여자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이듬해 판타스포르투에서도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장진영은 다음 작품인 로맨스 영화 《오버 더 레인보우》(2002년)에서 이정재(이진수 역)의 상대역인 강연희를 연기했고,김하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멜로 영화 《국화꽃 향기》(2003년)에서는 박해일(서인하 역)의 상대역으로 아이를 낳고 죽음을 맞는 위암 환자 민희재를 연기했다.[25] 곧이어 출연한 《싱글즈》(2003년)에서 그녀는 서른을 눈앞에 두고 있는 디자이너 나난 역을 맡았는데, 이 작품은 전국관객 220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하였다. 이 영화는 이후 출연작까지 포함한 장진영의 전 작품 중 가장 많은 관객수를 기록하였다. 장진영은 이 작품으로 《소름》(2001년)에 이어 다시 한번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싱글즈》는 장진영의 사후 영화 예매 사이트인 맥스무비가 실시한 누리꾼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투표에서 ‘장진영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영화’로 뽑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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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의 다음 작품은 《소름》의 윤종찬이 감독을 맡아 일제 강점기 여류 비행사 박경원(장진영 분)의 이야기를 담은 《청연》(2005년)이었다. 그러나 장진영을 전면에 내세운 이 작품은 개봉을 앞두고 박경원의 친일 문제가 불거졌으며, 박경원이 한국 최초의 여류 비행사인지 논란이 일면서 ‘최초의 여류 비행사’라는 홍보 문구를 ‘최초의 민간인 여류 비행사’로 바꿔야 했다. 2005년 12월 《왕의 남자》, 《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 등과 함께 개봉한 《청연》은 결국 전국관객 54만 명을 동원하는데 그치며 흥행에 실패하였다.그녀는 이 작품으로 대종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자연기자상을 수상했다. 다음 해인 2006년에는 영화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에 김승우(영훈 역)의 상대역인 술집 여자 연아 역으로 출연하였다. 이 작품은 전국관객 약 67만 명을 기록했다

 

그녀는 이 작품으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대한민국영화대상 여우주연상, 황금촬영상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장진영은 이후 2007년 120억원이 투입된 SBS의 블록버스터 드라마 《로비스트》의 주연으로 8년여 만에 텔레비전에 복귀하였다. 송일국, 한재석, 허준호, 김미숙 등이 출연한 이 작품에서 장진영은 아버지와 언니를 잃고 복수를 위해 무기 로비스트가 된 마리아 유를 연기했다.장진영은 당시 드라마 방송을 앞두고 인터뷰에서 “이제까지 찍은 것 중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한 6~7kg정도 빠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10월부터 12월까지 방송된 《로비스트》는 시청률에서 당시 같은 시간대에 MBC에서 방송되던 《태왕사신기》에 밀렸고, 진부한 이야기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지 못하는 캐릭터 등으로 실패한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았다.로비스트》는 평균시청률 12.9%, 최고시청률 19.8%를 기록했다(AGB닐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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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진영 암 투병과 결혼, 죽음


 

 

장진영은 드라마 《로비스트》 이후 2008년 1월 주위의 소개로 국회부의장을 지낸 전 국회의원 김봉호의 아들이자 건설 시행사 이사인 김영균을 만나 교제하며 휴식 시간을 가졌다.[44][45][46] 그러던 같은 해 9월 속쓰림, 신물이 넘어오는 증상 등으로 서울대 강남검진센터에서 내시경CT 촬영 등 검진을 받았다.[47] 위암 4기 진단을 받은 그녀는 10월 2일부터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항암치료를 시작했다.[48] 항암주사를 맞으며, 소속사의 소개로 구당 김남수에게 침뜸치료도 병행하였다.[49] 항암치료 후 암세포가 전이된 림프관이 정상 크기로 줄어드는 등 호전을 보여 위절제술 시행 여부가 논의되기도 했으나,[50] 이듬해인 2009년 2월 항암제에 내성이 생기며 다시 전이가 진행되어 수술은 할 수 없게 되었다. 이후 침뜸치료 등은 중단하고 항암제를 바꿔 치료를 계속했으나 상태는 호전되지 않고 전이는 계속 진행되었다. 항암제의 부작용으로 머리카락이 빠지고 면역력이 약해져 대상포진에 걸리기도 했다.

 

아니야, 이제 이틀만 더 하면 끝나. 그럼 나을 수 있는데 여기서 멈출 수는 없어. 자기야! 그러지 마! 마지막 희망일 수도 있잖아. 견딜 수 있어. 아니, 끝까지 치료받고 나서 다 나을 거야

- 장진영, 멕시코에서 김영균에게

 

그러던 중 장진영은 한 성형외과 원장에게 암을 100% 완치시킬 수 있는 병원이 있다는 말을 듣고, 항암제와 약을 중단하고 2009년 6월 26일 출국해 미국을 거쳐 멕시코 티후아나에 있는 병원에 가서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소식을 들은 서울대병원의 담당 의사는 잘못된 치료라고 반대하였으나, 그녀는 부작용으로 배꼽이 납작해질 정도로 배가 불러오고 심한 설사가 계속됨에도 나을 수 있다고 믿으며 2주에 걸쳐 끝까지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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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치료를 마친 후 장진영의 몸무게는 10kg이 빠져 있었다.[56] 이후 미국에서 요양하며 7월 26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김영균과 결혼식을 올렸다.[57] 장진영은 멕시코에 오기 전 이미 한국에서 김영균에게 청혼을 받은 바 있었다.[58][주 6] 결혼식 후 심한 허리통증으로 7월 31일 한국으로 돌아와 다시 검사를 한 결과 암은 이미 척추뼈까지 전이가 진행된 상태였다. 장진영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항암치료도 받을 수 없는 상태였고, 진통제로 통증을 경감시키는 수밖에 없었다.[59] 이후 상태는 계속 악화되어 8월 31일 강남성모병원으로 옮겨 호스피스 치료를 받다가 결국 2009년 9월 1일 오후 4시 3분에 별세했다.[60][61][주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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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 사망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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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의 시신은 2009년 9월 4일 화장되었고, 유해는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 5층 천상관에 마련된 ‘영화배우 장진영관’에 안치되었다.[62] 이후 장진영의 유해는 2010년 말 그녀의 아버지가 개관을 준비 중이던 장진영 기념관으로 옮겨졌다.[63] 전북 임실군 운암면 사량리(사양리)에 위치한 장진영 기념관은 2011년 5월 14일 개관하였다.[64] 또 그녀의 아버지는 장학사업을 위해 계암장학재단을 설립하였다.[65][66] ‘계암’은 장진영의 호이자 선산이 위치한 곳(계암 마을)의 지명이기도 하다.[67]

한편 남편인 김영균은 2009년 12월 장진영과의 만남과 투병 생활, 결혼 등을 다룬 책 《그녀에게 보내는 마지막 선물》을 출간했다.[68] 2010년 9월 3일 MBC는 《MBC 스페셜》 〈장진영의 마지막 1년〉 편을 통해 미국에서 올린 결혼식 영상 등을 최초로 공개했다.[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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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및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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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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